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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전자신문] 제주대 '제3회 탐나는 SW코딩대회' 시상식 개최

제주대학교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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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개최한 제3회 탐나는 소프트웨어 코딩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개최한 제3회 탐나는 소프트웨어 코딩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송왕철)은 '제3회 탐나는 SW 코딩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개발부문 대상(제주대 총장상)은 윤성욱·김윤석 제주대 식물자원환경전공 학생이, 공모부문 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은 곽민지·박서현 오라초 학생이 받았다.

탐나는 SW 코딩대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 SW 코딩 인식 제고와 SW 가치확산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모부문은 초·중학생 대상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적용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 개발부문은 대학생 대상 모델 개발이 주제다.

8월부터 접수받은 결과 초등부 17명, 중등부 19명, 대학부 10명이 신청했다. 1차 평가를 거쳐 대학 4팀, 초중등부 6팀이 본선에 올랐다. 개발부문 대상은 '인공위성 이미지를 이용한 식생지수(NDVI) 수치와 제주도 감귤 생산량 상관관계 분석'을 제안한 제주대 딩크팜팀이 수상했다. 공모부문은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기 편한 전자 출입명부'를 공모한 오라초 학생이 선정됐다.

개발부문 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은 고지훈·강성범·고대은 제주대 컴퓨터공학전공 학생이, 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은 김선규·윤준 제주대 컴퓨터교육과 학생이, 특별상(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상)은 선민수·박영준 제주대 컴퓨터공학전공 학생이 영광을 차지했다.

공모부문 우수상(제주대 총장상)은 백현아·백민아 브랭섬홀아시아 학생, 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은 문시윤 중앙중 학생, 특별상(JDC이사장상)은 조윤성 아라중 학생, 장려상(제주대SW융합교육원장상)은 고예찬 오현중 학생이, 장려상(제주평생교육진흥원장상)은 현지환 이도초 학생이 받았다.

제주대는 지역 거점대학으로 SW 가치확산, SW 기반 창업 및 글로벌 인력 양성 목표로 SW융합교육원을 설립했다. △SW전공 △비전공자 SW교육 △연계·복수 융합 △산학협력 프로젝트 △인공지능 전공 등 5대 핵심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2018년 SW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카카오, 제주ICT기업협회, 제주스타트업협회 등과 협력한다.

송왕철 단장은 “SW 코딩대회에는 지역사회 관련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이 출품됐다”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좀 더 발전된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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